Testing the potential of lightweight drones as a tool for monitoring the status of colonially breeding Saunders"s gulls (Saundersilarus saundersi)

Abstract
무인항공기는 최근 물새류의 번식지를 포함한 다양한 야생 동물 현황을 조사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야생동물의 개체수와 분포에 대한 조사 데이터를 얻는데 용이하다. 검은머리갈매기(Saundersilarus saundersi)는 갯벌 주변 매립지에서 집단 번식하는 물새류로, 집단 방어행동으로 인해 둥지를 직접 조사 등 인위적인 방해 없이 번식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매립지 서식 검은머리갈매기 집단 번식지에서 소형 드론을 사용하여 번식 현황을 조사하였다. 2018년, 선조사 방식의 Distance Sampling 방법으로 번식기 동안 반복 조사를 실시했다. 드론으로 녹화된 비디오 데이터는 조사 선에서 개체 또는 둥지까지의 거리로 변환하여 기록하였다. 결과적으로, 번식기 동안 집단 번식지의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2018년 집단 번식은 둥지포식에 의해 완전한 실패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Distance Sampling 기반으로 비침습적이고 저비용의 무인항공기 조사방법은 데이터 수집과 추정에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물새류 집단 번식지 모니터링에 유용하다고 추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