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언론기사에서 보도된 아동·청소년의 교육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험을 심도 있게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뉴스기사분석과 개별심층면접을 활용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뉴스 헤드라인 분석 결과 ‘코로나19, 모두에게 같지 않은 시간-학교가 텅 빌 때 누군가는 전진했고, 누군가는 멈춰있었다’라는 주제가 도출되었고, 개별심층면접 분석결과 ‘코로나19가 만들어준 터 안에서 제자리걸음’이라는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실천과 정책을 제언하였다.